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

본문 바로가기


현재 위치

IN KøBENHAVN

게시판 상세







BICYCLE LIFE

자전거로 자유를 누리다 Ⅱ








 대니쉬맨에게 자전거란?…어떤 의미일까요?


지난 ‘BICYCLE LIFE’에서 다뤘던,
덴마크인들의 특색 있는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자전거 이야기에 이어,
이번에는 그들이 생각하는 ‘자전거’의 의미도 함께 나누어 보려 해요.








#1

Anton (안톤)

26세, 요리사


“얼마 전에 기사를 읽었는데 덴마크 내 자전거 수가 자동차 수를 넘었다고 해요.
5년후쯤엔 아예 자동차가 없어지고 자전거만 다녔으면 좋겠어요!
코펜하겐 북 쪽 Nørrebro는 유럽에서도 교통체증이 많은 곳 중 하나인데, 제가 좋아하는 지역이라 자주 가곤해요.
하루 빨리 교통 체증 없이 Nørrebro를 갈 수 있었음 좋겠네요!”











#2

Eigil (애그일)

15세, 학생


“자전거는 어디든지, 언제든지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교통 수단이에요.
저는 3살때부터 아버지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고 13살때 처음으로 혼자 타기 시작했어요.
덴마크인들 대부분은 저처럼 어릴 때부터 자전거 배워요.
단순히 자전거 타기를 배웠다기보다, 혼자 언제든 어디든 갈 수 있는 교통수단을 배운 거죠.”










#3

Carsten (카스튼)

45세, 기자


“코펜하겐의 자전거는 정말 많은 의미가 있어요.
사람들의 일상과 밀접해 있기 때문 이예요.
저 역시도 매일 자전거를 탑니다. 비가 오든 눈이 오든 항상 함께하죠.
이 자전거는 15년을 탔는데 아직도 튼튼해요.
디자인이 굉장히 심플하고 실용적인데다 저렴하기까지 해서 맘에 쏙 들었었죠.
시내에서 타는 자전거는 굳이 비싼 값을 주고 살 필요가 없어요.
심플하면 그만이죠.”











#4

Anders

59세, 사진작가


“저는 사진작가입니다.
자전거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제 작업을 수월하게 만들어 주기에,
제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.
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다 원하는 장면이 있으면 언제든 멈추어 서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어요.
만약 제가 자동차를 타고 다녔다면 여러 가지 제약이 많았겠죠..
그리고 제 자전거 바퀴는 크기 때문에 자동차 못지 않게 빠르게 어디로든 달릴 수 있어요.
이러니 자동차 대신에 자전거를 타지 않을 이유가 없죠”









#5

Marius (마리우스)

18세, 학생


“제게 자전거는 스포츠에요. 탈수록 몸과 다리가 튼튼해져서 좋아요.
자전거는 4살 때 네발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거의 매일 타고 있어요.
예전에는 가족과 차로 드라이브 하는 것이 좋았는데,
요샌 자전거를 타고 홀로 드라이브 하는 걸 더 즐겨요.
 차로 하는 드라이브와 별반 차이도 없고 더욱 자유로운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.
앞으로도 자전거는 운동 삼아, 취미 삼아 쭉 제 교통수단으로 이용 할 꺼 예요.”














앞서 인터뷰를 나누어본 것처럼 덴마크 사람들에게 있어 자전거의 의미는 그들 삶의 일부란 생각이 듭니다.


친환경적이고 건강한 교통수단의 자전거!
우리도 자전거 타기를 일상으로 즐겨 보는 건 어떨까요?










BY. EDITOR YEO JIHYUNG







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
목록 삭제 수정 답변
댓글 수정

비밀번호 :

수정 취소

/ byte

댓글 입력

댓글달기이름 :비밀번호 : 관리자답변보기

확인

/ byte

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.(대소문자구분)
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